리커버리 카밍 블레미쉬 밤

1. 유투버 채우님이 출시한 브랜드.. 이 쿼치비비는 채우님이 처음 만드실때의 큰 그림은 어떠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ㅎㅎ 단독사용을 위해 만들어진 비비라기 보다는 섞발용 비비로 사용하기 가장 좋은 비비예요 1) 우선 자외선 차단성분이 들어있지 않아서 피부자극감을 유발하지 않으며 2) 비비 특유의 잿빛이 없어서 다크닝이 크게 오지 않아서 섞발했을때 각각의 제품의 고유색상을 그대로 낼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3) 대게 섞발을 하는 이유가 지나치게 매트하거나 지나치게 유분감이 많은 글로우한 제형을 중화시켜주려는 의도라서.. 그 중간정도의 질감을 만들어 줄수 있는 브릿지역할을 잘 해주는 파우더리하면서도 유수분의 발란스를 잘 맞추고 있어요 4) 하지만 단독사용하고 파우더처리를 하지 않으신다면 지성피부이시라면 지속력은 짧다고 느껴지실거예요 건성인 저도 오후에는 많이 날아가버리는 제형이니까요 2. 전 처음 출시때 1719호 색상을 사서 너무 매트한 파데들이나 비비들과 섞어서 1년 넘게 사용해왔고 이번에 신색상 1315 새로 구매했어요 3. 제형에 대해 말해뭐해..이지만.. 기존 색상들이 좀 어두워서 그닥 좋은 후기를 남기기가 힘들어 후기작성을 미루다가 신색상이 나오면 나중에 남겨야겠다는 바램을 가지고 있던 제품이였는데 이번에 13호색상 출시로 구매하여 한달 정도 써보고 후기 작성하게 되었네요 (기존에는 1719호/2122호가 나왔고 이번에 13호/1517호가 새로 나왔어요) 4. 사실 제형면에서도 색상면에서도 워낙 원 오브 카인드 제품이라 단점을 이야기하기가 힘든 제품이긴 해요 그냥 어느색상이든 대충 본인 피부색에 맞는 색상하나 가지고 계신다면 나중에 뭔가 제형이든 색상이든 맘에 안드는 파데나 비비를 잘못 구매하셨을때 심폐소생하기에 딱 맞을 그런 구원템이자 화장필수템아닐까요? 5. 단지 소근소근.. 팁하나를 말씀 드리자면.. 평소 “나는 사는 파데나 쿠션마다 늘 밝은 걸 사서 망한다” 싶은신 분은 자기 피부톤보다 한톤 어두운 걸 사시고 “나는 사는파데나 쿠션마다 늘 어두운 걸 사서 망한다” 싶은신 분은 자기 피부톤보다 한톤 밝은 걸 사시고 왔다갔다 싶은신 분중 평균 21호 피부이시라면 그냥 1719 사세요!!! 6. TMI) 13호에 대한 단상.. 13-15호 여쿨페일인 제게는 명도자체는 맘에는 들었고 건성인 제가 쓰기에도 겨울에도 건조하지 않은 제형이라 딱 좋았지만 채도면에서 뭔가 혈색이 너무 없어보이게 만드는 색상이라서 완전 찰떡이다 싶지는 않아서 처음 며칠은 솔직히 불만이 좀 있었어요 사실 이걸로 파데프리하고 다닐 생각에 좀 기대가 컸거든요 ㅎㅎ 근데..생각해보니 전 쿼치비비만 덜렁 단독으로 바를 생각을했지 섞발할 생각은 안했다는 ㅎㅎ 얼마전까지는 시세이도 온천광 파데랑 섞발했구요 스쿠 파데랑도, 샤넬 수블리마쥐, 바비 단지형파데 등등 과도 잘 믹스해서 써줘요 하지만..전 언제나 쿼치비비의 비율이 더 높고 파데는 정말 콩알만큼만 섞어요 ㅎㅎ 파데는 혈색만 주는 정도의 색감을 주는..물감이랍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