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대에도 30대에도 좋은 츠바키
츠바키라는 브랜드는 10년 전 친구가 너무 좋다고 추천해줬었어요. 그 때 처음 츠바키라는 브랜드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
츠바키는 어떤 제품이든 항상 다 만족하면서 사용했던 기억이 있어요. 보습도 적당하고(보습력 아주 강한 제품, 적당한 제품, 약한 제품 나뉘어져있어 아주 좋았던 기억이 있어요) 좋은 향까지 은은하게 나서 20대엔 올리브영에서 세일하면 항상 구매하는 제품 중 하나였어요.
강아지를 키워서 평소 향수 같은 건 절대 사용하지않고있는데, 이 트리트먼트워터를 사용하고 나면 은은한 향이 머리카락에서 계속 나서 좋았어요. 향수 대용으로 사용하기에 향이 너무 너무 좋아요!!! 특히 고깃집에 갔다 온 후에도 머리에서 고기냄새가 깊게 스며들지않아 더 만족스럽더라구요.
보습력은 머리카락의 손상 정도가 많이 심하지 않은 분이 아니라면 웬만한 분들은 모두 만족하면서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보습력이었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보습력이 너무 강하면 외출한 후 6시간 정도 되면 머리를 감았음에도 불구하고 헤어트리트먼트 제품으로 인해 떡져보이는 듯한 현상이 있는데 이 제품은 보습력이 적당해서 그런 게 없어서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헤어케어 제품의 보습력 정도는 개인마다 선호도가 달라서 이 점 참고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반곱슬이라 최소 1년에 한 번씩은 꼭 전체매직을 주기적으로 하는 편이에요. 매직을 하지 않으면 부시시하니ㅜㅜ 고데기로는 감당이 되지 않는데요. 그래서 웬만한 헤어케어 제품은 다 사용하는 편인데, 이 트리트먼트 너무 좋아요!!! 다 사용하면 제돈제산 할 것 같아요ㅎㅎㅎ
머리를 감고 나서 말리기 전, 두세 번 정도 눌러 뿌려주는 게 저에게는 적당했어요.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저와 같이 두 세 번 정도 뿌리면 적당할것같아요. 모발 손상이 아주 심한 분이시라면 두세 번으로는 조금 보습력이 부족할 것 같아요. 이 트리트먼트를 여러 번 뿌리는 것 보다 다른 제품와 같이 사용하시는걸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사용 팁이 있다면, 저는 머리를 감고 있는 난 후에만 사용하지 않아요. 평소에 급히 외출을 해야 하는데 머리 감을 시간이 없을 때 손바닥에 적당히 뿌린 후에 양 손 으로 문질러준 후 머리카락 끝에 적당히 골고루 발라주면 향이 은은하게 나서 좋더라구요.
아무래도 워터 제형이다 보니 양이 금방 훅훅 줄어드는 느낌이라 정상가 일 때 구매하기엔 가성비가 조금 좋지 않은 것 같고, 세일할 때 구매하면 제품력에 비해 좋은 가격으로 구매하기 아주 훌륭한 것 같아요. 나름 행사기간에 거의 가격 할인을 하는 브랜드라 세일할 때 한 번 구매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