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뎁스 아이섀도우 팔레트

옛날에 나온 제품이지만 그랜드피아노 같은 디자인, 거기에다 닫으면 힌스 로고가 딱 보이는 이 디자인이 너무 우아하고 이뻐요. 다른 컬러는 솔직히 누구든 소화하기도 힘들고 특히 생선 비늘 같은 글리터가 청키하고 이쁘지 않고 팔레트의 다른 컬러들과 조화가 되지 못하는게 아쉬워서 구매를 하지 않았구요, 연두~카키색 매트 들어간 팔레트만 구매를 했는데 적당히 밝은 피부톤부터 약간 태닝된 피부톤까지 가을웜톤이 사용하기에 좋은 컬러이고 연두색이라 개성 있는데도 웨어러블하게 참 예쁘게 나왔더라구요. 가을웜 트루에게 정말 추천하고, 나머지는 무난한 갈색 느낌이라서 연두색은 좁은영역에 포인트로 쪼금만 써도 웜톤이 지겨운 느낌 없이 힙하게 메이크업 할 수 있어요. 화장 못하는 친구한테도 딱 잘 어울릴거같아 선물했는데 이것만 몇년 사용했다고 첨에 바르고 나갈때마다 이쁘다고 칭찬들었다고 좋아하더라구요ㅎㅎ 탠한 피부톤의 웜톤에겐 특히 추천드려요. 옛날꺼라 섀도우 퀄리티는 그저 그렇습니다 세일 많이 하면 충분히 가격대비 괜찮구요 매트가 발색력이 떨어지는건 아닌데 약간 뭉치고 덜 부드러운 감이 있긴 해요. 그래도 요즘꺼랑 비교했을때 저렴이들보다는 확실히 푸석하지 않고 발색도 잘 올라오는 편이라 지금 사기에도 괜찮은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