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스 벗겨지지 않는 리퀴드 치크
힌스 듀이 리퀴드 치크 진짜 너무 좋아요! 처음엔 리퀴드 블러셔라서 “흐르거나 얼룩지면 어쩌지?” 걱정했는데, 전혀 그런 거 없고 오히려 너무 자연스럽게 피부에 착 감기더라고요. 제형이 물처럼 가볍고 촉촉해서 볼에 살짝 올리면 블렌딩도 진짜 잘 돼요. 손으로 살살 두드리기만 해도 예쁘게 퍼지면서 뽀얀 생기를 확 살려줘요.
색상도 힌스답게 감성 미쳤고요, 딱 봄~여름에 잘 어울리는 투명하고 맑은 색감이라서 화장한 듯 안 한 듯 자연스럽게 분위기 업 시켜줘요. 특히 저는 ‘베어리’ 컬러 썼는데, 진짜 데일리로 딱이에요. 화사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로지 컬러? 친구들도 “블러셔 뭐 쓴 거야?”라고 꼭 물어봐요!
그리고 리퀴드 타입인데도 끈적임 없이 보송하게 마무리돼서 마스크에도 거의 안 묻어나더라고요. 지속력도 꽤 괜찮아서 수정화장 거의 필요 없었어요. 약간 수분광 돌면서 피부 좋아 보이는 그 느낌? 그런 거 좋아하시면 진짜 강추!
촉촉하면서도 투명하게 생기 있는 치크 연출하고 싶은 분들께 힌스 듀이 리퀴드 치크 꼭 써보셨으면 좋겠어요. 한 번 써보면 다른 거 못 씀… 진심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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