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텐시브 케어 헬씨 핸드 앤 스트롱거 네일 로션

이전에 쓰던 핸드로션이 그닥이었던지라(이름은 바세린이 붙어 있으나, 기능은 바세린보다 한참은 못했던 그런..) 이번에 바꿨습니다. 분홍색에 주홍빛을 조금 섞은듯한 색상의 불투명한 제형으로, 바르면 금방 흡수가 됩니다. 한 번 스윽하니까 거의 다 흡수되고 보송해져서 놀랐어요ㅎ 물론 많이 바르니까 약간 기름막처럼 코팅되는 느낌이 있긴하지만, 그렇게 오래가진 않았습니다. 바르기 전엔 약간 시트러스 계열? 그런 엇비슷한 향이 났는데, 시간 지나니까 파우더 계열의 향이 나더라고요. 보습도 잘 되고, 전보다 부드럽고 촉촉한 게 오래 갔어요. 무엇보다 손톱 주변에 일어나는 각질같은 것도 많이 줄었고요. 개인차는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