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에 우연히 튀튀를 구해서 한 번 츄라이 해 봤습니다...
엄청 예쁘다는 평이 많고 일본이든 한국이든 품절 대란이라길래 기대를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그냥저냥이었어요.
가격 대비 질감이나 발색력은 투명하고 서걱서걱하니 영 애매합니다. 생각보다 흰 기가 없으면서 온도감도 좀 미지근하게 느껴졌고 컬러감보다는 글리터리한 펄감이 더 눈에 띄는지라 무펄 블러셔 썼을 때처럼 피부가 매끈해 보이지는 않아요. 모공, 요철 때문에 무펄 블러셔를 선호하는 저로서는 손이 잘 안 가더라고요.
확실히 자연광보다는 할로겐 조명 아래 아름답게 보이는 블러셔라고 생각됩니다. 눈이랑 입술 화장의 힘을 빼고 블러셔에만 빠방하게 포인트를 주는 게 아니라면 메이크업이 살짝 지저분하게 보일 수도 있을 것만 같은... 느낌적 느낌... ㅎㅎ
화려하면서 러블리한 펄 블러셔를 좋아한다면 강추고요. 저처럼 피부가 좀 오돌토돌한 사람보다는 큰 요철 없이 매끈하다면 더 예쁘게 표현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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