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닝 데미지 케어 샴푸

쿠X에서 4리터짜리 대용량으로 많이 사서 썼었어요. 그렇게 사면 가성비로는 진짜 최고라서 많이 사서 썼었어요. 그런데 뭐 두피 건강이 좋아진다거나 머릿결이 좋아진다거나 하는 특별한 기능? 효과?는 진짜 없는 편이에요. 그냥 잘 씻겨준다는 기본적인 샴푸 기능만 하는 정도에요. 두피 샴푸나 쿨링 샴푸가 아니다 보니까 쿨링감 같은 것도 없고 남다른 개운함이 느껴지지도 않아요. 옛날엔 '샴푸에 무슨 기능을 바래?' 라고 생각하면서 그냥 이거 썼었는데, 두피 관리해야겠다 싶어서 두피 샴푸 입문하고 나서는 요즘엔 좀 비싸더라도 두피 샴푸만 써요. 지금 당장 재구매 의사는 없지만, 나중에 금전 여유가 없으면 다시 이거 살 것 같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