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이 너무 좋아서 시향하고 바로 100ml 제품을 질렀습니다. 같은 브랜드의 영 로즈에 비해 더 성숙하고 우아한 향이에요. 소독약 향이나 쇠 향은 저는 잘 못 느꼈어요. 너무 어리지만은 않은 향이라 직장인 분들이 무난하게 뿌리기 좋은 향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머스크가 섞인 장미향이라, 호불호 없이 좋아하실 듯 해요.
다만 다른 분이 쓰셨듯 이게 오드퍼퓸이 맞는지 의심됩니다. 현관문컷이에요. 현관에서 뿌리고 한 발짝 내딛는 순간 향이 전혀 안 납니다. 제 코만 그런 게 아니고 아침에 나가기 전에 향수 샤워하고 가는데 직장 동료들이 향수 안뿌리고 다니는 줄 알더라고요....ㅎ
공병에 담아가지고 다니면서 계에속 뿌려야합니다. 라 튤립보다도 더 지속력이 똥망이에요. 덕분에 한달만에 반이나 썼네요......^^
향은 너무 좋은데 그지같은 지속력 문제로,,, 재구매의사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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