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영 핸드크림 중에 광고도 많이하고 향이 좋다는 평이 많아서 원더 바이브 향으로 구매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장미나 꽃향을 좋아해서 헉슬리 모로칸 가드너 향을 제일 좋아합니다.
-우선 꽤 진한 장미향과 포근한 머스크 향이 잘 어우러져서 겨울과 잘 어울리는 향이었습니다. 향 지속력이 아주 강하지는 않았지만 처음 딱 발랐을 떄 향이 꽤 강하게 나는 편입니다. 다만 조금 라이트한 느낌보다는 머스크 때문인지 묵직한 장미향인데 묘하게 끝향이 약간 꿉꿉한 옛날..장미향?..이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 머스크향 특유의 느끼함과 멀미하는 느낌 때문에 안좋아하는데 머스크보단 그래도 장미 향이 더 나서 나쁘지 않았습니다.
-발림성도 괜찮고 보습력은 극강의 보습력은 아니지만 빨리 흡수되고 안바른 것 보다는 보습이 되는, 요즘 일반적인 핸드크림 정도인 것 같아요
-크기도 디자인도 깔끔한 편이고, 제품 포장도 예뻐서 선물용으로는 좋은 것 같아요. 다만 헉슬리 제품들처럼 다 쓸때쯤, 누르면 옆구리 터지는 이런 용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감성을 조금 버리더라도 그냥 일반 크림 통에 나왔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여전히 제 원픽은 헉슬리 모로칸 가드너라 재구매 의사는 없지만, 장미향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호불호 없이 무난하게 추천할만한 제품인 것 같습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