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h...... 타입넘버 기존의 3가지 향 라인업이 전부 마음에 들었어서 이번 것도 의심없이(?) 개봉함
음.. 향 자체는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설명 보고 상상했던 향이랑 너무 달라서 살짝 당황함;
글쎄 나한테 이름 지으라고 했으면 낮이나 오후?랑 연관지었을 것 같음. 딱히 몽환적인지는 모르겠고 탑노트가 강한 시트러스 향이었음. 살짝 일랑일랑(?) 금목서(??) 같은 고급스러운 플로럴 향도 많이 느껴짐. 우드향은 어디서 느껴진다는 건지는 잘 모르겠음..
어디까지나 내 기준이지는 하지만 중성적인 향은 아닌 것 같고 아무 남자들에게나 추천하기도 힘든 향임. 지금까지 나온 타입넘버 제품들 중 가장 경쾌하고 소녀소녀스러운 향이었어요.
발림성은 좋은 편이고 촉촉하면서 유분기도 있는 편이라서 낮에는 어느 정도 양 조절 하면서 바르게 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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