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주넘게 사용 후 너무너무 반해서 이번 할인기회 놓칠세라 바로 구매갈겼습니다-!! 이제 편하게 팍팍 쓸 수 있겠어요
바로 구매가 이어질 정도로 제가 반한 이 크림을 설명하자면,
하얀색으로 반투명한 젤 크림입니다.
쿨링감은 피부에 도포했을 때 박하사탕처럼 화한 느낌이 드는 쿨링이 아니라 수분감이 채워지면서 ‘아 살거같다’ 느낌의 자연스러운 쿨링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별다른 피부자극은 없는 것 같습니다.
두껍게 도포했을 때는 수면팩같이 피부에 두껍게 발리면서 쫀쫀하게 코팅되는 느낌이에요. 찐득하거나 답답한 보습크림이 아니라서 두껍게 발라도 불편하지 않아요. 한동안 미세먼지가 매우나쁨이었어서 무척 건조했는데, 그 때 두껍게 바르고 자니까 아침에 모공 늘어짐이 덜해서 아주 좋았어요.
메이크업 전단계에 발라도 밀리지않는다 광고하던데 맞습니다. 두껍게 바른다면 안그런 화장품이 어디있겠냐만, 적당히 평소처럼 바르고 위에 선크림바르고 파데바르면 아주 잘 쌓아져요. 간혹 지우개 떼 밀리듯하는 것들이 있어서 아이메이크업하다가 빡쳐서 다 지우고 다시하는 경우들이 있는데 이건 괜찮아서 좋아요.
수부지 강추하고 하던데 맞습니다. 건성은 겨울에는 못바를 거 같아요. 유분이 그리 많지않아 수부지에게는 아주 편안한 사계절용 수분크림 되시겠습니다.
진정효과는 제가 눈으로 보고 느꼈긴했습니다. 화장품으로 어떤 드라마틱한 효과를 바라지도 않고 있을거란 생각도 안들지만 실제로 요즘 발진이라든지 모낭염같은 것들이 없어요. 미세먼지가 많이 괜찮아져서 그런거 같기도해서 맹신하지는 않는데, 그래도 점점 피부가 나아지는게 바로바로 보여서 새제품 구매로 이어졌네요.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다고 느끼는 향기는.. 아 향기가 너무 좋은데 뭐라고 설명해야되나.. 꽃향 디퓨져? 이솝 느낌?
되게 향기로운 생화향? 전혀 달달하지않고 편안한 꽃향기에요
올리브영에서 5/4까지 구매하면 디퓨저 준다고 하던데 이 향 그대로였으면 좋겠네요 진짜 화장품에서는 처음 느껴보는 향이에요.
보통 향이 세면 트러블이 났는데 이건 안났습니다 생각해보니까 신기하네요
강력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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