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지만 전 글로우가 좋네요 ㅋㅋ
1. 리뉴얼이전 제품이 워낙 베스트셀러임에도 불구 전 색상이 너무 어두워서 전혀 사서 거의 써보지 못했어요 DM으로 날라온 파데 샘플을 써보고 제형이 맘에 들어 매장에 들려 색상을 구경하다가..로르 베이스와 함께 구입했네요,
핑베가 들어가 있다는 OC를 손등에 테스트 해보고 구입했고 매장의 권유로 괜찮을꺼라 생각했는데..
2. 반전에 반전..
리뉴얼이전의 색상과 마찬가지로 핑크베이스라기 보다는 약간 오렌지빛 코랄빛 베이스인듯 느낌이예요. 전 이런 오렌지 코랼류 베이스라면 제 얼굴에서는 다크님이 심하게 생기거든요 분명 아침에 바를때는 화사하고 이쁜데...오후 3시쯤되면..뭔가 심하게 어둡고 칙칙하고 화장을 전혀 안하듯한 내 얼굴만 남아있어요 진짜 제 본연의 피부색..같은 느낌..
3. 픽싱이 빨라서 불편하기 보다는 코시국에 마스크에 적당히 덜 뭍어날 정도로 매트해지는 정도라 편하긴 해요
물론 피부표현이 너무 건조해보이지도, 그렇다고 피부자체도 너무 건조하지도 않구요...하지만 글로시한 화장이 유행인지라 매트한화장이 그리 이뻐보이지는 않아서 색상도 맘에 들지 않던차에..글로시한 타입으로 OOC가장 밝은 타입으로 글로시한 파데로 다시 구입했어요. 매트는 여름에 쓰자 이렇게 합리화 시키며.. 대세가 매트한 화장이 아닌지라..까인 녀석! ㅋㅋ
4. 핑크나 코랄빛이 전혀 안들어간 상아빛, 크림빛이 들어간 아주 밝은 색상이 OOC예요. 처음에 얼굴에 바르면 붉은끼가 많은 제 얼굴에는 좀 어색하다 싶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이게 글로시한 타입이다 보니 또 매트한 타입과는 달리 많이 어색어색하진 않네요. 처음부터 이색상으로 글로시한 타입을 살걸 그랬나 봐요 ㅠㅠ
5 아침 8시에 파데 바르고 점심 먹을 때쯤 거울보면...여전히 화사합니다.. 물론 글로시한 타입이라 마스크에도 좀 뭍어나고 그렇지만..질감이 워낙 조밀하고 치밀하게 발리는 파데라 이전의 물광파데랑은 차원이 달라요 디올, 바비브라운, 샤넬의 끈적거리고 잘 지워지고..그런 파데들과는 달리 픽싱력고 좋고 정말 지속력이 좋은 편이에요. 마스크를 쓴다는 행위가..나쁠 뿐이죠 ㅋㅋ 그리고 글로시함이 약간 기름끼 낀 그런 번들거림이 아니라..약간 펄 파우더 바른 듯한 그런..느낌이라..더 기분이 좋아요..약간 바비브라운 꺼는 기름파데 바른 느낌..헤라꺼는 오일막 입힌..그런 느낌이었거든요.
6. 글로시한 파데중..색상도..질감도..젤 맘에 들어요 ㅋㅋ 항상 느끼는 건데..파데 색상은 본인이 선택하세요
예전에 너튜브에서 어느 전문가분이 하신 말씀..파데색상은 피부색에 맞게 남이 골라주는게 아니라..자신이 원하는..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색상을 골라서 바르는 거래요. "화장을 뭐하러 하나요? 자기 피부 그대로 표현할 거라면? 좀더 화사하게, 예쁘게 보이려고 해야지요!" 맞는 말이네요 ㅋㅋ 쿨톤은 핑크, 웜톤은 노랑..이런거에 너무 구애받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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