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트 온 무드 립 펜슬 [매트]

#크리미핑크 #오트베이지 구매 유튜브에서 핫하고 리뷰도 좋길래.. 광고인가 아닌가? 반신반의하며 구매! -> 결론은 성공템 립 라인 따기 좋은데 보송타입이라 그런지 낯설고 서툴러서 첨엔 부드럽게 슥 발리지 않고 투둑투둑 끊겨 발려서 당황했지만.. 내 입술이 건조한 상태라 더 그랬던듯 싶음 막 발라도 그라데이션이 정말 잘 되고 .. 수채화처럼 샤악 스며들며 ~ 보송립 연출이 돼서 정말. 핵 예쁘다. 유명한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ㅠㅠ 다른컬러도 다 사고 싶다. 입술 상태가 거지여도 너무 예쁘게 잘 발린다. 일단 케이스가 얇고 가벼운데다 너무 길지 않아 휴대성도 좋다. 단점이 없음.. 비건에다 종이 패키지 마저 예쁘고.. 유튜버 마켓에서 1+1으로 샀는데 개당 7천원 꼴에 사서 합리적인 가격이라 좋았음. 정가주고 사기엔 쪼꼼 비쌈.. 내가 워낙 입술이 크고 두툼한 편이라 원래 쓰던 크고 두꺼운 마몽* 립펜슬에 익숙해져서인지 첨 쓸때 넘 얇아서 감질나게 발려서 두꺼운 버전이 나와줬으면 좋겠기는 한데, 그건 지나친 나의 욕심이고.. ㅎㅎ 얇아서 덕분에 어디에든 멀티로 사용가능하다. 블러셔,섀도우, 입술 등 웨어러블한 제품!!오트베이지는 섀도+쉐딩으로도 잘 쓴다. 이게 얇게 나와서 더 여러모로 유용한게 맞다. 미니백에 쉽게 쏙 들어가서 좋고, 섞어 바르거나 그라데이션 하기도 아주 간편함! 역시 뷰티 유튜버가 만든 제품은 다르다. 쨍한컬러만 바르고 겨쿨립/핑크립 러버에 쿨톤 립을 좋아하는 웜톤 인간인데도 진짜 맘에 들었음.. 이걸로 그냥 립라인 슥슥 따주고 손으로 라인 뭉개서 살짝 퍼트려준뒤, 같은 브랜드 촉촉립이나 다른 컬러 안쪽에 슥 - 손 쓸 필요도 없이 음파 하고 발라줘도…. 알아서 지들끼리 잘 발린다 (?) 환상.. ✨ 게다가 무게도 가볍다. - 아쉬운점: 굳이 꼽아보라면 이것말고 모든 립펜슬이 다 그러하지만 .. ;; 쓰고나서 특유의 주변에 죄다 묻는거.. ? 쓸때마다 주변 닦아줘야 하는게 좀 귀찮다. ( + 하트퍼센트 립은 립펜슬이든 틴트든 뭐든 입구 주변에 잘 묻어서 맨날 닦아줘야해서 좀 귀찮다. oTL ) 그리고 심이 좀 더 단단했으면 좋겠다. 부드럽게 스무스하게 발리지 않고, 본체랑 케이스가 좀 덜그럭거림.. 그리고 뭐 먹으면 당연히 사라지는 지속력? 그건 어떤 걸 써도 다 그렇겠지만 뭐 먹지 않고 열심히 공들여 발라주면 어느정도 꽤 가긴 하는데, 역시 좀 아쉽다.. 뭐 당연한건데도 ㅎㅎ 컬러감도 예쁘다. -케이스 디자인과 내용물은 아주 맘에 들지만 내구성이 좀 부실하다.- +그래도 가방에서 꺼냈을때 부끄러운 디자인은 아니다. 깊은 주머니에 쏙 넣고 다니기도 좋다. 무게도 가벼움! * 이번에 올영 입점해서 접근성이 좋아졌다! 굿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