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유명하길래 부모님 사드렸던 제품
결론은 쳐박템 됐음 ㅠㅠ
거의 마른 비누 같은 제형의 딱딱한 딱풀형 크림(딱풀보다 단단함)
발림성이 아주 뻑뻑함
발라놓으면 손이 코팅된 것 같은 느낌
엄마가 항상 애용하는 제품은 아트릭스인데, 내가 느끼기엔 아트릭스가 훨씬 미끌거리는 마무리감이지만 엄마가 느끼기엔 이 제품이 마무리가 너무 이상(?)하게 답답한 느낌이라고 함
아빠도 이거 발랐을 때 이물감 때문에 손을 씻어버렸다고 함 ㅠㅠ
심지어 잘 씻어지지도 않는다고 안 씀...
내가 보기에 이 제품의 관건이 이런 방수코팅(?) 느낌인 것 같긴 한데, 너무 코팅되어버리는 느낌이라 이물감이 느껴지는 듯?
내가 발랐을 때도 그닥 깔끔한 마무리감은 아니었음
양 조절을 잘못하나 싶어 아주 얇게도 발라봤는데 결과는 똑같았음...
그래도 방수 효과는 뛰어났기 때문에, 물에 손을 자주 대는 사람에게는 유용할 듯한 핸드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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