얇은 머리에, 탈색, 염색으로 인해 머리가 끊긴 극극손상모입니다.
시중에 많이 나와있는 씻어내지 않는 밤 타입 트린트먼트들과 비교했을때 무난한 편이었어요.
타사 밤 타입을 써봤는데 타사 밤 타입 트린트먼트보다 끈적임이 덜해요.
바를 때 끈적임도 덜 하고 말렸을때 머리에 알게모르게 느껴지는 끈적임도 없어요! 비교적 많이 발라도 떡지는게 덜했고요.
솔직히 머리카락이 너무 상해서 어떤걸 발라도 완전 부드러워지지는 않아서 머리 말렸을때 이정도 부드러움과 잔여감?이 없고 무거움이 없어서 이정도면 충분히 만족했어요!
-> 한마디로 말하면 영양감을 주는데 끈적임이 적어서 좋다!
이건 젖은 머리에 적당한 양만 바르고 말리면 되는 타입이라 간편하고 머리 말리고 쓰는 타입에 비해 떡지는 것도 덜해요
극손상모라 뿌리는 타입, 오일타입, 에센스 타입, 로션 타입, 겔 타입,밤 타입 트린트먼트들을 다 써봤는데 뿌리는 트린트먼트로는 효과 못 보고 오일 트린트먼트는 너무 무겁다고 느꼈던 분들은 밤 타입을 써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아쉬운 점
향
향은 개인적으로 제 취향은 아니였어요!
향은 호불호가 심하니깐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이 제품을 쓸때마다 너무 좋은데 향 때문에 좀 꺼려져요,,,
패키지나 통에 대충이라도 양을 정해줬으면 좋겠어요!
물론 손상도 정도, 길이, 숱 양, 머리카락 얇기에 따라 필요한 양이 다르지만 소량만 바르라고 적혀있어서 얼만큼 발라야할지 가늠이 안돼요! 예전에 타사 밤타입 트린트먼트 썼을 땐 통에 긴머리는 **크기로 바르세요, 단발은 **크기로 짜서 바르세요, 이렇게 나와있어서 처음 썼을 때 양 가늠하기 좋았거든요! 근데 이건 여러번 발라봐야 알 수 있다는 게 조금 아쉬워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