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원 한 가운데에 서있는 기분
향 미쳤다 돌았다 완전히 찢.었.다. 바이레도를 굉장히 사랑하는 사람인데요 제가 바이레도 첫 향수는 라튤립이었고 그 후 모하비고스트에 이어 바디로션은 로즈오브노맨즈랜드 제품을 사용하고 있어요 ! 인플로레센스는 올해 4월에 남자친구한테 선물받아 쭉 사용하고 있는데 라튤립이나 모하비고스트는 갖다 팔 정도로 인플로레센스가 제 바이레도 최애 향이 되었습니다.. 매장에서 웬만한 거 다 시향해봤는데 이게 원탑이에요.. 화이트, 그린 계열의 꽃들과 줄기까지 싹 다 갈은 느낌의 향입니다 줄기 향수하면 딥디크 롬브로단로가 제일 유명한데 이제 순위를 갈아엎을 때도 됐습니다. 정말 싱그럽고 꽃집 한 가운데에 서있는 기분이에요 향이 정말 예쁘다는 말밖에 표현이 안되네요 🥺 라튤립과 블랑쉬는 코를 찌를 정도로 진해서 울렁거림이 있는데 인플로레센스는 은은하게 발향돼서 너무 좋아요 ㅠㅡㅠ 딱히 계절타는 향수도 아닙니다 .. 여러분 바이레도 매장 가시면 꼭 시향해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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