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물... 딱 한마디로 요물이다.
화장품의 70프로 이상이 정제수인데,
이 라인은 정제수를 병풀추출물로 바꿨다.
그래서 얘는 병풀추출물 70프로.
전성분도 필요한 애들만 들어있어서,
자극적이거나 따갑거나 하지 않았음.
피부가 막 뒤집어졌다 가라앉은 다음에 써봤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자극에 엄청 예민해져있어서 패드로 닦토도 못할 정돈데
솜으로 이 라인 토너로 슬쩍 닦아내고
이 크림 발라주면 끝...
보습이 부족하지 않을까 했는데
식물성 에센스 성분이 들어있다고한다.
마데카소사이드도 들어있어서 보습감이 좋았다.
바르고 나면 살짝 유분기 도는 듯한 크림막이 생겨서
얼굴을 보호해주는 느낌이다.
일주일 정도 사용하니까 뒤집어졌던 건 다 가라앉고
뒤집어졌다가 거칠어진 피부도 안정되었다.
원래 달고 있던 트러블도 살짝 가라앉음〰️
진정효과가 대단하게 좋은 건 아니였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꽤 좋은 듯.
특히나 속건조가 심한 나같은 사람한테는
사계절 내내 쓸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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