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브릭 립스틱 두번째인데요. 정말 립스틱 질은 최고! 바른 듯 안 바른 듯 공기를 입은 마냥 가볍게 입술 위에 올라가요. 바를 때도 스윽~하고 입술 위에 그어주면 색이 잘 나오구요. 매트하지만 건조하지 않은 립스틱 찾는 분들, 립스틱 바르고 싶은에 입에 뭐 바른 것 같은 답답함이 싫은 분들을 위한 립스틱이라고 감히 말해봅니다.
묻어남 있긴 있는데요. 블러링 립스틱이라는 이름답게 뿌연 느낌 발색처럼 묻어나는 것도 이 정도 묻어나는 정도야 싶게 만드는 정도입니다. 마스크 안에서 묻어나서 입술 주위에 다 번지지 않고 그냥 딱 바른 만큼 앞에 찍히는 정도?
발색. 블러링스톤브릭 립 제품 특징인가봐요. 한번에 색감이 올라오지 않는 것. 블러링이라는 이름답게 블러 효과라 생각하지만 그래서 처음에 발라서 색이 안나는데 하면 안됩니다. 바른 후에 색이 좀 진해지니 살짝 기다림이 필요해요.
아무튼 좋게 말하면 부드러운 발색인데... 뭔가 좀 답답한 발색이에요. 여러번 덧칠한다고 그만큼 진해지지도 않고. 고선명 발색 좋아하는 분들은 피하세요 그럼에도 제품질이 워낙 좋아, 아냐 내가 원하는 색이 아니라 그런 걸꺼야라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바른 후 색이 천천히 올라오니, 1번 바르고 시간을 뒀다 다시 바르면 원하는 색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처음에 발라서 색이 안나는데 하지 마시고 립스틱 바르고 잠깐 딴 거하다가 색 확인하고 덧발라보세요.
지속력. 오래 가고 바른 그대로 잘 유지됩니다. 어느 새 보명 입가 위주로 착색 된다든지 하는 현상이 없습니다.
지움. 클렌징 워터로도 잘 닦여요. 굳이 립앤아이 리무버까지 따로 쓰지 않아도 돼 간편합니다. 지속력은 좋고 지워지기는 손 쉽게 되니 좋아할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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