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첫인상이 좋은 크림은 아니었어요!!
발림성이 진짜 우리나라 화장품에서 느껴 볼 수 없는 약간의 뻑뻑함이 있어서 당황했어요...
펴바르면 약간 톤업도 있는 느낌인데 다 펴바르면 보습이 된다 혹은 수분감이 차오른다 이런게 아니라 오일막? 보습막이 코팅된 느낌이에요!!
저는 유수분 모두 부족한 건성이라 처음엔 수분감이 없어서 오히려 다음날 기름 올라오고 이러면 어쩌나.. 했는데 이 오일막이 시간이 지나면서 꾸준히 피부로 들어오는 느낌? 시간이 지나면 진짜 신기하게 유분기가 싹 사라지고 피부가 보송해져요!! 이게 제가 건조해서가 아니라 제품 자체가 그런 것 같아요!
대신 막이 쓰여있는 느낌이라 아이크림같이 위에 다른 제품들을 바르면 흡수가 잘 안 돼요.. 그게 너무 확 느껴지고 또 속수분감을 꽉 채워주는 느낌이 전혀 아닙니당..
무엇보다 향이... 너무 강해요 좋게 말하면 장미향인데 장미향이 너무 강해서 저는 소독약 냄새 같았어요ㅠㅠㅠㅠㅠ
제형이 특이하고 제품력도 괜찮지만 굳이 이 가격에 이런 호불호 갈리는 제품을 직접 구매할 것 같지는 않아요ㅠㅠㅠㅠㅠ
제형도 특이하지만 향이 진짜 독특해서 꼭 향 확인하시고 구매하셔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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