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았던 제품이 늘 좋을순 없다는게 참 신기한 일이에요
블랙 모어스는 호주에 있을때 영양제로 아주 유명한 브랜드 였어요. 호주에서는 착한 제품으로 워낙 유명해서 드럭스토에 가면 가장 눈에 띄는 브랜드 였네요.
영양제만 먹었었지 화장품이 있는지는 몰랐었는데,
몇년 전에 면세점에서 아주 저렴하게 판매하고 게다가 평도 좋은 이 크림을 알고나서 겨울에는 늘 구매 했었습니다.
일단 임신부에게도 안전하다는 광고가 눈에 띄고
저는 워낙 민감해서 일단 순하다 싶으면 좋다고 샀을 때이니 ㅜ
저렴하고 순한게 가장 큰 장점 이었고, 부담이 없어서 얼굴만이 아니라 몸에도 발랐구요.
비타민E가 피부에 아주 좋다는 걸 알고서는 더더욱 애정했었어요.
향에 호불호가 있는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향도 편안한 편이고 튜브형이 사용하기도 편해요.
그러나..
몇통을 비울 정도로 겨울에는 저에게 잘 맞던 제품 이었는데 작년부터는 영 신통치가 않내요..
수분도 썩 채워주는것 같지 않은데 유분기만 남아서 트러블과 좁쌀을 안겨주었습니다 ㅜㅜ
꾸덕꾸덕 한 재형이고요.
아무리 건조해도 여름에는 부담이 있는 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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