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림성이 정말 좋다. 꽤 되직하며 젤크림 느낌이 전혀 나지 않는 불투명한 연고같은 제형이다. 향도 연고스러운 묘한 향이 살짝 나고(향이 강하진 않고 가까이에서 맡아야만 남) 끈적임 없이 마무리된다.
포뮬라가 두꺼워서 피부속으로 흡수가 된다기보다는 보습막을 씌워주는 느낌이다. 화장 전에 소량 발라도 크게 밀림이 없으며 피부가 무겁지 않다. 유분감이 많은 편은 아니라 건성 피부는 크림 도포 후에도 건조함을 느낄 수 있다. 때문에 스킨-에센스 단계에서 수분감, 유분감을 모두 채워준 후 사용해야 한다.
피부 속보습을 채워주는 용도 ❌
토너, 에센스로 채워둔 보습감이 날아가지 않게 발림성 좋은 크림으로 마무리하는 용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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