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디 피부 타입: 가끔 한두개나는 등드름 빼고는 어느거나 발라도 괜찮지만 가을 겨울에는 건조함을 많이 느낌.
🙆♀️ 일리윤의 시그니처 제품이 되어버린 세라마이드 아토로션. 기존에 쓰던 바디로션으로는 겨울의 건조함을 견딜수 없어 구매하게 됐어요. 워낙 후기가 좋아 기대가 컸는데 정말 기대만큼 만족도가 높았어요.
일단, 무향 무취 정말 마음에 듭니다. 타 바디로션들은 보통 잔향을 위해 인위적인 향료를 많이 넣는데 향료는 오히려 피부의 건조함을 만들고 유해성분으로 분류되어 피부에 좋지는 않죠. 아토로션은 정말 단 하나의 냄새도 나지 않아요. 성분을 살펴보아도 향료를 배제하고 만든 로션입니다.
흰색의 꾸덕과 로션의 중간쯤인 질감인데, 바르면 흡수력이 너무 좋아요. 아무래도 바디로션은 보습력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타 바디로션은 바른뒤에도 끈적임이 남아서 속옷이나 옷을 입을때 약간 찝찝한 느낌이 들때가 있는데 아토로션은 예를 들면 팔 부위를 바르고, 다른 부위를 바르고 있으면 팔 부위의 로션이 싸악 흡수되어 있어요. 절대 피부가 끈적이지 않아서 너무 좋아요. 빠른 흡수력이여서 보습력이 나쁜것도 아닙니다.
겨울이면 건조해지는 실내 공기때문에 가끔 너무 긁어서 하얗게 각질이 올라오거나, 아무리 발라도 트는 무릎이나 발뒤꿈치, 복숭아뼈, 팔꿈치 부분에 듬뿍 발라서 꾸준히 관리했더니 너무 보들거리고 보습이 좋아서 만족했어요.
특히 저는 수족냉증이 있어서 발뒤꿈치가 겨울이면 심각하게 갈라지고 각질이 생겨서 늘 고민이었는데 따로 풋크림을 챙겨바르지 않고 요새 아토로션을 집중적으로 레이어링해서 바른뒤에 양말 신고 자고나면 보들거리는 발 뒤꿈치를 볼수 있었어요.
요즘같은 날씨는 수부지의 바디 타입으로 변하기 쉬운 계절인데 이런 피부에는 수분만 채워주기 보다는 수분 손실을 막는 세라마이드 성분이 함유된 고보습제를 사용해주는게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아토로션에는 수분 손실을 막아주는 세라마이드 성분을 캡슐에 담아 민감하거나(아토피 피부), 몸드름 피부, 지성 피부이신 분들도 저자극으로 보습하면서 진정효과를 낼수 있게 만든게 아토로션이라고 해요.
결론은 민감 피부까지 모든 피부 분들이 데일리로 바를수 있는 바디로션이라고 생각해요.
성분도 전반적으로 괜찮아서 임산부분들과 영유아들도 안심하고 사용할수 있는 데일리 바디로션이에요.
🙅♀️ 단점은 없어요. 세일도 자주해서 세일기간에 쟁여두면 좋고, 350ml 정도가 데일리로 사용하기에 적은 양이라고 생각되지만 꽤 오래 사용하게 되더라구요.
❗️아토피로 팔꿈치 안쪽이나 목 부분등 너무 민감해지신 분들이나 발 뒤꿈치가 심각하게 갈라지시는 분들은 같은 아토 라인의 세라마이드 아토 크림을 사용해보세요! 로션보다 좀 더 꾸덕하고 고보습으로 나온 라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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