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플랑크톤™ 온천수 시카밤

맨 처음 이니스프리의 시카밤을 사용하고 반해서 시카 성분을 좋아하게 되었다. 때문에 시카+위생적으로 쓸 수 있는 장점을 가진 이 비오템 시카밤을 눈여겨 보고 있었다. 매우 큰 기대를 가지고 꾸준히 사용했는데, 음.... 촉촉한것 말고는 잘 모르겠다. 겨울에는, 특히 밤엔 원래 꾸덕하고 무거운 크림을 아주 좋아한다. 그래서 산양유 크림을 아주 좋아하고 잘 사용한다. 그런데 이 제품은 무겁기는 한데, 뭔가..., 산양유크림의 그 무거움이 아니라 기름?으로 순간적으로만 촉촉한 느낌? 무겁게 밤 동안 보습을 해주는게 아니라 그냥 바를때 보습되는 느낌? 이다. 산양유크림은 바르면 피부가 무겁게 싸악 눌러주는 느낌이라면 이건 굉장히 가벼운 느낌이다. (그렇다고 가볍다는 건 아니고 좀 기름기가 느껴지는 크림 중 가볍다는 말) 이래저래 마음에 드는 제품은 아니었기에 재구매는 안하겠다. 또 주변에 추천도 하지 않을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