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품력에 대한 평가 이전에 스포이드로 인한 불편함이 먼저 다가오네요 펌핑이 잘 안되서 쓸때마다 불편하고 찔끔찔끔 나오니 몇번씩 뺏다가 꼈다 하다보면 입구에 액상이 지저분하게 뭍기 일상이고..약간 실망스러운 부분이죠
스포이드 끝부분이 굽어있어서 흡입력부분에 문제가 있는 듯하니 반드시 개선해야할 요소라고 생각되요
2. 향이 없는 듯하지만 아주 민감한 날에는 약간의 시트러스향은 느껴져요
흐릿한 노란 제형이고 흐르지는 않는 되직한 제형이라서 제법 가을겨울인 이 계절에 단독으로 이 에센스 하나로 버티기에는 괜찮은 보습력이예요
단점은 바르고 나면 꽤 끈적이는 편이라서 두들겨 흡수시키기보다는 그냥 위에 로션이나 크림을 바로 덧바르는 편이 더 편하더라구요
3. 받은지 일주일정도 매일 아침저녁 사용해보았는데..꽤 민감한 제품에 크게 트러블이 나지 않아서 다행이었어요
워낙 10개의 제품중 8개는 탈이 나는 망나니같은 피부라서. ㅠㅠ
보습력이 좋은 편인지 피부톤도 환해진편이고 피부결도 매끈해진편이여서 만족하지만..전체적인 총평은 드라마틱하지는 않아여^^
40대후반 아줌마가 쓰기에는 너무나 평범한 에센스예요
좀더 약발이 필요한 나이예요
그냥 약국에서 파는 쌍화탕같은 느낌이 아니라 제겐 한의원에서 직접 지어서 달여먹은 듯한 탕약같은 십전대보탕이 필요하더라구요!!!
그냥 저 가격에
용기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다시 구매하고 싶다 할 정도의 제품은 아니네요
그냥 트러블없이 무난하게 사용한 제품이라서
기억해놓았다가..
이보다도 더 나은 제품이 없다면 한번쯤 생각해볼..그런제품이 아닐까 싶네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