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KA JUST EYESHADOW
라카 저스트 아이섀도우 #제르 #터너
전체적으로 펄감이 화려하고 예뻐요.
무엇보다 화장품뿐만 아니라 용기가 고급스러운데요.
섀도우 용기 내부에 깔끔한 거울이 있고, 열고 닫을 때 자석이 달려있어요.
#터너
오렌지 빛이 도는 펄 섀도우입니다.
먼저 팔에 발라봤을 때, 오렌지-코랄 색상 파우더에 노란빛 도는 오렌지 펄이 주로 사용된 것 같네요.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펄과 파우더 발색이에요.
눈에 발라봤을 때, 색상 파우더보다 펄이 더 밀착력이 좋아요.
발리는 양만 조절한다면 은은하게 혹은 화려하게 사용하기에 좋은 제품인 것 같습니다.
#제르
말린 장미보다 조금 밝은 색상 섀도우 입니다.
먼저 팔에 발라봤을 때, 장미 색상의 파우더에 화이트에 가까운 핑크펄 섀도우가 사용된 것 같아요.
터너보다 아주 조금 더 굵은 펄이 사용된 것 같고, 펄에 색상이 조금 빠져있다보니 펄 발색에 주의를 해야 할 것 같네요.
눈에 발라봤을 때, 터너보다 색상 파우더의 발색이 약해서 많이 바를수록 눈두덩이에 펄이 많이 올라갑니다. 계속 발라보다 보면 은박지가 나오지 않을까...
_
펄 발색이 ‘적당하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펄이 많이 얹어지는 편이라서 오히려 더 다양한 방면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인 것 같아요.
제품력은 굉장히 우수하다고 봅니다.
각각의 섀도우에 거울이 달린 것을 보면 섀도우 하나의 양 조절만으로 눈 화장을 마칠 수 있다는 의도가 보이네요.
그리고 여태껏 다른 브랜드들의 섀도우와는 달리 색상을 보기 어려운 점이 차별성을 주고자 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색상이 보이지 않아서 제품명을 인지하기가 오래걸리는 단점이 있죠..
(제품을 사용해보면서 터너가 오렌지.. 제르가 핑크... 터너가 핑크... 제르가 오렌지... 많이 헷갈렸습니다.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