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크래스팅 파운데이션 글로우 [SPF30/PA++]

슬림핏 굉장히 안맞아서 쓰지도 못해놓고 글로우 나왔다길래 또 혹해서 샀어요 당연히 이번에도 안맞을줄 알고 돈낭비라고 자책하고 있었는데 의외로 괜찮게 잘 쓰고 있네요 개인적으로 슬림핏보다 훨~~~씬 나아요 1달 사용 후기입니다 *발림성 슬림핏이랑 거의 비슷한데 조금 더 묽다고 보시면 될것같아요 픽싱속도 빠르지 않고 상당히 밀려요 하지만 슬림핏보다는 훨~~씬 덜밀려요 *밀착력 밀리면서 발리기 때문에 밀착시키려면 상당히 많이 두드려야하구요 밀착력이 좋지 않아서 많은양을 바르면 밀리고 벗겨져서 소량만 발라야해요 바른 후에 밀착&밀착되지 않고 피부에 겉도는 파데를 걷어주기 위해 퍼프로 두드려주는 작업이 반드시 필요해요 하지만 촉촉한 파데인지라 이렇게 해도 묻어남은 있어요 슬림핏과 비교하자면 밀착력은 떨어져요 *끼임 눈가 끼임이 좀 심한편이에요 *커버력 커버력이 상당해서 놀랐어요 글로우 파데라서 커버력이 떨어질줄 알았는데 이정도면 글로우라는걸 감안하지 않더라도 중상정도?? 색소침착이나 작은 잡티정도는 다 가려줘요 슬림핏이랑은 비교도 안되게 조아요 *피부표현 사실 이름처럼 글로우한 느낌은 없어요 극건성 기준 처음 바를때는 오히려 매트하게 표현되고 ☆유분감있는☆ 기초를 발랐을때 시간이 지나고 나서 유분이랑 섞여서 조금 광나는 표현이 돼서 피부표현이 예뻐요 수분위주로 기초하면 처음에도 나중에도 광같은거 없구요ㅠ 각질부각이나 들뜸같은건 없었어요 슬림핏이랑 비교하자면.... 솔직히 비교가 안돼요 슬림핏은 너무 건조해서 다 뜨고 갈라지고 난리였어서.... *수분감 글로우답게 속당김을 느껴본적은 없어요 피부가 매우 건조한날 피부표현이 너무 매트하게 된다고 생각한적은 있지만 피부 자체가 건조하다고 느낀적은 없어요 그렇다고 엄청 촉촉하고 얼굴이 편안하다 느껴본적도 없지만요 건성이지만 세미매트하게 화장하시는 분들께 적당할것같아요 겨울이 지나고 사용한거라 한겨울에 사용하면 살짝 더 매트하게 느낄수 있을것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지속력 광을 위해서 기초를 살짝 유분감있게 했을때 4시간정도 가는것같아요 수분위주로 하면 좀 더 오래가구요 제가 이제껏 써봤던 파데중에 잉크래스팅 슬림핏 다음으로 지속력이 구리지만 글로우+유분기초라고 생각해보면 그렇게까지 최악은 아닌것도 같고... 그래도 슬림핏이랑은 비교도 안되게 좋은 편이에요 *무너짐 깔끔해요 깔끔하고 광나는 느낌으로 사라져요 *다크닝 슬림핏 쳐다도 안보는 이유 1위가 다크닝 심하다는건데 신기하게 이건 다크닝이 없어요 둘다 N203이고 손목에 발라서 테스트해봤는데 슬림핏은 다크닝 엄청 왔는데 글로우는 그대로에요 *펄감 펄을 대체 왜 넣었을까요.... 왜.... 대체왜...... 펄감 있다는 후기 봤지만 그냥 약간만 있겠지 미세 펄이겠지 했는데 생각보다 펄이 커서 블러셔나 섀도우 펄 날린것같고 생각보다 펄이 너무 많고...... 펄때문에 부자연스러워요 수정화장할때도 이걸로 다시 바르면 펄 두배되니까 얼굴에 펄잔치 될까봐 이걸론 수정도 못하고 게다가 펄이 너무 많다보니 이중세안 하고 나서도 얼굴에 남아있기도 해서 데일리로 쓰기엔 부담스러워요 모공 막을까봐.... 펄만 빼주면 좋겠어요 펄이 점수 다깎아먹어요.... *총평 재구매의사는... 반정도? 여름만 아니면 잘 쓸것같은데 밀착력 부족하고 끼임 있는거랑 지속력 나쁜거 그리고 펄때문에 불편해요 펄만 없었으면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 파덴데 펄때문에 너무 별로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