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민트성애자는 팩하다가 충동적으로 먹지 않게 주의할 것!
1. 진짜 민트성애자들을 위한 제품이 아닐까 싶다... 지금은 민트의 유혹에서 벗어났지만 나도 한때 맛이고 색이고 민트만 찾던 민트병자 중 하나였던 사람으로, 팩을 바를 때 코끝을 뚫고 올라오는 강력한 민트향에... 순간 혀에다가 팩을 콕 찍어 바를 뻔했다...
2. 발림은 쏘쏘하다. 생각처럼 듬뿍 얹기가 쉽진 않다. 듬뿍 얹지 않으면 금세 말라서 오랫동안 팩을 하기가 난감하다..
3. 과연 냄새가 민트인만큼 사용감도 상당히 화~하다. 민트 특유의 쿨링감이 장난아니다. 따끔거리는 화함은 아니지만 민감한 피부는 이 쿨링감을 못 버티지 싶다....
4. 팩이 마르면서 모공이 조이는 느낌 또한 강한 편이다. 뭐.. 모공 수렴인지 피부가 쪼이는 건진 알 길이 없다만. 다만 한참 마를 때 얼굴 근육 움직이면 그 모양 그대로 주름이 질 거 같은 느낌이다.ㅋㅋ
5. 뭐~ 여기까지는 좋다. 그런데 문제는 워시오프. 씻어낼 때가 문제다. 사용 방법엔 분명 팩이 다 마른 후에 씻어내라고 돼 있는데 물에 잘 녹질 않는다.... 팥 알갱이로 스크럽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설명과 달리... 알갱이가 얼굴에 붙어서 떨어지지를 않는다. 결국 손톱으로 긁어내야 하는 비효율적이고 불편한 상황이 만들어진다. 뭐... 물에 녹아야 롤링을 하던가 할 거 아닌가...
6. 씻어내고 나면 피부가 탱글해진 느낌은 든다. 하지만 실제로 모공이 타이트해졌는지 육안으론 잘 모르겠고 잠시잠깐 그런 느낌만 주는 기분이다.
7. 쿨링감이 우수해서 개운한 느낌은 분명 있지만 민감한 사람들에겐 분명 자극적일 것이라 생각도 들고, 무엇보다 워시오프 팩인데 워시오프 단계가 젤 불편하다고 생각돼서 평점을 이 정도 밖엔 못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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