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화장품은 사바사인가부다.. 평생쓸 거 같은 제품인데 의외로 평이 애매하네ㅠㅠ
개인적으로 이만큼 밀착력, 보습감과 유지력이 확실한 제품은 드물다고 생각함. 그냥 액체형태의 오일을 개인적으로 선호하지 않아서 더 좋았음.
가을 겨울엔 그냥 바디 전체에 이것만 바름. 끈적거리는거 알지만 그만큼 피부가 절대 트지도 않고 그 기간이 오래감. 샤워를 매일한다 했을때 3-4일에 한번만 바디에 발라도 가을겨울내내 내 몸은 쫀쫀했다. 발꿈치에 바르고 양말신고 자기에도 제일 좋았고 손에 그냥 바르고 자기에도 꿀. (바세린은 개인적으로 안좋아함.. 흡수도 안되고 밀착이 안되고 겉도는 느낌) 이따금씩 컴터하다가 손등에 바르는데 크림보다는 흡수가 느리지만 오일보다는 빠름. 정말 너무 죠음...♡
립밤대용으로 좋았던게 일반 오일밤처럼 녹으면서 액체가 되는게 아니라서 입술위에 잘 안착함. 듬뿍바르고 잔다음 일어나서 입술을 토너로 닦으면 레알 각질사라짐. 헤어에 쓰는건 떡지기 쉬워서 비추. 건성두피가 한겨울에 머리끝에 살짝하는건 괜찮을듯.
물론 얼굴에도 씀. 마지막단계에 손에 싹싹비벼서 가장 잘 건조해지는 부분에 꾹꾹눌러주면 정말 지속 끝판왕이 됨. 보습력을 더해주는건 그냥 기본 기능이고 유수분감 안날라가게 꽉잡아주는게 가장 큰듯. 끈적거리는 거 싫어하시면 절대 비추지만 신경 덜 쓴다하면 개인적으로 이거만한게 없다 생각.
아 너무 좋은데 두서가 없다ㅠㅠㅠㅠ 엘리자베스아덴에잇아워랑 이거랑 내인생 투톱 오일밤인데.. 활용도로나 가격으로나 더 좋음.. 가끔씩 2+1할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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