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도 간지럽고 두피 트러블 때문에 스트레스 장난 아닐 때.. 마찬가지로 바디샵에서 일할 때 샀다 400ml로 품절도 잦았는데 직원이라는 특권으로 나올 때마다 미리 빼 놓고 샀는데 .. 이거 찾는 사람 쓰는 사람 은근히 많던데 나는 왜 효과를 못 봤는지..? 한 통으로 효과 기대하는 건 아닌 것 같아서 400ml로 네다섯 통을 썼고 집에서 샴푸트리트먼트 같은 것들은 나 혼자 쓰는 편이라 나만 써서 네다섯 통이면 꽤 오래 쓴 건데 모르겠음.. 트러블 날 때 있고 안 날 때 있지만 환절기에 심해졌다가 이후에 들어가는 거라 얘 효과라고 할 수도 없고.. 그래도 향은 내가 모두 흡수해서인지 감을 때만 나지 말리고 나면 생강! 생강! 나 생강! 하는 건 없었음 효과 기대 안 하고 산 바나나가 나는 훨씬 좋았음 (효과도 향 지속력도 0이지만 감을 때만이라도 날 행복하게 해 줬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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