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링이란 이름에 걸맞게 쿨링이 장난이 아니에요. 한여름에 썼는데 시원하다 못해 추워서 털이 곤두서고 닭살돋았어요. 맨처음 썼을 때 물파스냄새와 그 화하고 차가움을 넘어서 뜨거운 느낌까지 느껴저서 너무 깜짝 놀랐어요. 조금 무섭기도..ㅎㅋㅋㅋ 계속 쓰다보니 시원하고 좋네요. 바르고서 한 1분 정도 뒤에 화한 느낌이 슬슬 올라오기 시작해요. 쓰다보면 내가 언제쯤 이걸 씻어내야겠다 느낌이 오실거에요. 쿨링감도 그렇고 알갱이도 지오마의 다른 제품들에 비해 자극이 좀 심한 편이니 피부가 민감하신 분들은 선택 안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쏘쏘지만 쿨링에 충실한 제품이라 굿굿 남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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