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밍 듀 오일 인 블러쉬

먼저 케이스보고 동생이랑 같이 와..... 하고 감탄했다ㅋㅋㅋㅋㅋㅋ에뛰드가 21세기 공주라면 얘는 19세기 황녀같은 느낌.....??? 은빛 영롱한 케이스에 크리스탈까지 박혀있는거보고 역시 로드샵과 백화점은 다르다는 걸 느꼈다. 살 때 인터넷을 아무리 뒤져봐도 발색샷이 너무 안나와서 색깔 설명만 보고 4호 블리스 로즈를 골랐는데 정말 일본 화보에 나오는것같은 차분하면서도 투명한 로즈핑크색이다. 처음 바를때는 펄 때문에 당황할 수 있으나 막상 얼굴에 올리면 펄은 그다지 티가 나지 않고 윤기처럼만 보인다. 막 올렸을 때는 쿨기+형광기 돌아서 불안했는데 몇 분 지나면 피부색이랑 잘 어우러져서 웜톤한테도 잘 어울리는 색이 된다. 다행이다 내장브러시는 아직 안써봐서 모름....아까워.... 총평: 비싼 값 한다. 면세점에서만 살 수 있고 타임세일도 자주 하니까 해외여행 갈 때 하나쯤은 사보심이 어떠신지...! #면세추천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