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피부 트러블, 장벽 강화 등 피부에 좋은 제품이라고 추천해주었어요.
저희 언니는 민감성이고 전 복합성입니다.
참고로 저도 피부가 예민한 부분이 있긴 해요.
제가 호르몬 불균형이 와서 피부 트러블이 정말 많이 올라왔었는데 혹시 이게 도움이 될까? 하는 마음으로 몇일 써보았는데요.
피부 트러블이 확연하게 진정 된다거나 줄어들었다는 느낌은 못 받았어요.
페이셜 오일 중에서도 가볍기 때문에 페이셜 오일 제품에 처음으로 도전하고 싶으신 분들께는 이 제품 써보시라고 하고 싶어요.
그리고 트러블이 났을때 사용하시는 것 보다는 건조함이 느껴질때, 트러블은 안 났지만 피부가 약해진 느낌이 들때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 사용해주시길 추천합니다.
이 제품이 속건조를 잡아준다는 느낌 보단 수분 제품들이 날아가지 않고 피부에 남아있을 수 있도록 지켜주는 느낌이었어요.
건성이신 분들이 사용하신다면 정말 좋을거 같아요.
저는 복합성이어도 가끔 사용해주고 있어요.
사용할땐 소량만 사용해서 손바닥에 문질문질한 뒤 얼굴을 꼭꼭 눌러주면서 흡수해 주세요.
오일을 바로 발라주면 유분 폭발할수도 있으니깐요.
건성이신 분들은 파운데이션에 이 제품을 소량 섞어서 발라보셔도 좋을거 같아요.
이게 광채가 이뻐서 피부표현도 이쁘게 될거 같아요.
스포이드 타입이라 양조절도 굉장히 쉽습니다.
하지만 너무 비싼 제품이라 이번에 다 쓰면 재구매는 하지 않을거 같아요.
소량씩 사용하다 보니까 그래도 꽤 오래 쓴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