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머는 밤타입, 겔타입, 아이새도우 전에 사용하는 아이프라이머 등 사용해봤고 브랜드는 베네핏, 연작, 바닐라코, 미샤, 어반디케이, 메포 등이네요. 보나메두사 제품은 처음이예요.
[피부 타입은 건성, 코와 코 주변에 모공이 넓고 피지가 잘 끼는 타입입니다.]
• 제형
밤타입일거라 생각했는데 수분크림같은 제형이네요. 그래서 모공 커버는 밤 타입보다 덜 되는 듯해도 전체적으로 발림성이 좋고 수분감이 느껴져요. 두껍게 발리는 게 아니라 밤타입보다는 피부가 훨 편한 느낌이예요.
• 효과
바르자마자 피부가 매끈하게 정리되면서 촉촉하고 파운데이션이 훨씬 깔끔하게 올라갑니다. 코 옆 모공은 오리지널이 더 낫다는 평이 있듯 넓은 모공 요철이 고민이라면 오리지널, 화장이 쫙쫙 붙듯이 잘 먹는 느낌을 원하면 수분이 더 나을 것 같아요.
보나메두사 수분은 확실히 화장하면 건성피부에 들뜸이 줄어요. 여름이라 헤라 블쿠 사용하는데 피부 상태 안좋으면 각질 부각이 심하거든요. 이걸 먼저 바르고 매트 쿠션이나 파데 바르면 확실히 밀착력이 좋아지고 무너짐도 덜 해요.
• 자극 유무
모공을 막아 생기는 트러블도 없었고 별 다른 자극 없이 사용중이예요.
• 아쉬운점은 딱히 없는데 향을 무향으로 하고 제형 특성상 펌프식 케이스가 더 좋았을 것 같아요.
가을 겨울에 사용할 프라이머로 좋은 것 같고 재구매를 한다면 오리지널도 구매해서 코 부분은 오리지널을 스패츌러 사용해서 매끈하게 발라주고 수분프라이머는 건조하기 쉬운 뺨 턱 이런곳에 넓게 발라주면 훨씬 화장이 예쁘게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