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 타투 스티커

기대하고 써봤는데, 토니모리 퍼펙트쇼킹립 틴트보다 지속력이 더 좋다는 느낌을 못 받았습니다. 10분 넘게 말려야하는데 바로 착색되는 틴트보다 지속력이 좋지 못하면 굳이 쓸 필요는 없을거 같아요.

요즘 SNS에서 많이 보이던 본셉 립타투 스티커가 궁금해서 다이소에서 02번 핑크 컬러를 구매해봤어요. 저는 쿨톤인데 이 컬러가 너무 쨍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발색돼서 얼굴이 화사해 보이더라고요. 입술에 바르고 충분히 말린 다음 천천히 떼어내면 착색이 예쁘게 남아요. 처음엔 바르는 게 조금 낯설었지만 몇 번 해보니까 금방 익숙해졌고, 무엇보다 물이나 마스크에 거의 묻어나지 않아서 오래가서 좋아요. 각질이 있으면 살짝 얼룩질 수 있어서 바르기 전에 립밤으로 미리 정돈해주는 게 좋아요. 가격도 착하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가성비 좋은 립 제품 찾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어요. 다음엔 다른 컬러도 써볼 생각이에요. 재구매 의사 있어요! 추천해요~

각질제거 안하면 얼룩지는건 립타투의 숙명입니다 다만 이건 가격도 너무 저렴하고 착색 잘되는 편이에용 이걸로 유명한 다른 템은 착색도 잘안되고 비싸기만해서 쳐박템됐는데...ㅠ 다이소거는 그래두 손이 잘가요

바르기가 너무 어려워요 고르게 펴바르는데 브러쉬 사용해야합니다 각질 제거를 잘 하고 발라야하는데 입술 각질없이 매끈한 상태여도 예쁘고 고르게 착색하기 쉽지 않아요 지속력은 오래가서 위에 다른립 바르고 지워져도 색 남아있어서 그건 편해요 그냥 궁금해서 한 번 정도 사서 써보는건 괜찮아요

가격은 넘 착하긴 한데 각질 제거 제대로하고 써야해요 근데 제거한다고 해도 좀 많이 얼룩덜룩하게 돼서..ㅜ 그냥 재미로 사보는건 괜찮은데 저는 비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