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블러 이펙트 틴트

만남 컬러 구매해서 잘 사용 중이었는데, 이번 달콤 컬러도 취향이라 구매해 봤어요! 💗 달콤은 코랄+핑크가 섞인 느낌으로 손발색에서는 형광기가 조금 느껴지는 것 같았는데, 입술에 올리면 생각보다는 형광기가 느껴지지는 않았고 살짝 투명하게 비치는듯한 핑크빛 컬러였어요! 엄청 여리여리한 느낌의 살구+코랄+핑크를 섞은 느낌이었어용 🩰 바닐라코 발레리나 구버전&무지개맨션 발레 컬러가 떠올랐는데 발레는 입술에 올리면 흰기가 강한 느낌이라 밝고 연한 색이라 좀 달랐고, 발레리나랑 가장 비슷하게 느껴지긴 하더라구요! 🩰 제 입술에서는 발레리나가 더 형광기 있고 명도 높은 느낌의 연어코랄핑크 느낌이었어요. 달콤이 약간 더 핑크끼가 느껴지는 느낌? 비슷하긴 한데 저는 발레리나 단독은 좀 아쉬웠고, 달콤은 단독으로도 나쁘지는 않다고 느꼈어요! 안쪽에 포인트 주는 걸 좋아하는 편이긴 한데 단독으로도 연한립 느낌으로 괜찮았어용 제형은 처음에 만남보다 뭔가 약간 오일리하게 느껴졌는데, 팁을 넣었다 뺐다+안에를 좀 휘저으니까 약간 괜찮아지더라구요. 그리고 바르고나서 손으로 문질문질- 톡톡톡 만지면서 밀착시켜주면 제형이 훨씬 더 밀착되고 블러리해져요! 💬 생각나는 비슷한 제형은 레어카인드 오버스머지 틴트가 떠오르더라구요. 약간 질척이는 푸딩팟 같은 느낌인데, 저는 에어리벨벳같은 오일리+미끄덩한 제형은 안 좋아하는데 이건 밀착시키면 괜찮았어요. 처음엔 오일리한 느낌도 느껴지고, 포슬함도 느껴지는데 입술이 건조하지는 않는 고런 신기한 제형같아요! 저는 이 틴트 바르고 토니모리 워터풀 버터틴트로 포인트 주는 조합 좋아해요! 엉기지 않고 괜찮더라구요ㅎㅎ 아님 달콤 바르고 안쪽에 혼돈 발라주면 예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