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센스를 바른듯한 토너
처음 받았을 때 거품 용기가 같이 들어 있는 구성이라서 기대가 되더라고요.
보통 토너는 손으로만 바르거나 화장솜에 묻혀 쓰는데, 이건 거품 형태로 만들어 쓰는 방식이라 에센스 바르는 것처럼 촉촉하게 스며드는 느낌이었어요.
거품 자체가 부드럽고 가벼워서 피부에 닿는 감이 매우 편안해서 좋았습니다.
특히 나처럼 피부 건조가 신경 쓰이는 40대 후반 피부에는 부드럽고 촉촉하게 스며드는 타입이 잘 맞았어요.
✔️제형
거품 용기 + 토너 조합으로, 펌프로 에어리한 거품이 생성돼요.
거품 결이 부드럽고 폭신폭신해서 에센스를 바르는 듯한 촉촉함을 주더라고요.
거품 형태라 얼굴 전체에 골고루 덮어지는 느낌이 있어 사용감이 색달랐어요.
이런 제형 덕분에 토너 단계만으로도 에센스를 쓰는 것처럼 피부 안쪽부터 수분이 차오르는 듯한 느낌이 들었고, 나중에 크림을 덧발라도 번들거리거나 무겁지 않았어요.
피부에 촉촉함만 남아 데일리 스킨케어로 아주 좋았습니다.
✔️사용감
처음엔 그냥 촉촉함 때문에 만족스러웠는데, 몇일 계속 쓰다 보니 “아, 이거 각질 케어 성분이 있구나” 하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얼굴에 각질이 일어났던 부위가 있었는데, 그냥 거품만 바르는 것보다 화장솜에 토너를 묻혀 닦아내면 각질이 녹는것처럼 깨끗하게 정리되었어요.
그래서 그냥 흡수만 시킨 뒤 두드려주는 것보다, 닦아내면 더 깨끗하고 보송하게 마무리되는 느낌이 훨씬 좋았어요.
그런데, 이 거품이 눈 주변으로 들어가면 눈이 조금 따갑더라구요. 제가 거품을 손에 뭍여 마구 비벼서일수도 있는데, 민감한 눈가에는 조심해서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무리감
그냥 스킨처럼 가볍게 끝나는 게 아니라, 바른 후 촉촉함이 오래 남아서 다음 단계 스킨케어 준비가 깔끔하게 돼요.
토너 단계만으로도 어느 정도 수분감을 느끼고, 이후 에센스/크림을 덧발라도 번들거림 없이 편안하게 마무리되는 편입니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날씨에 특히 잘 썼고, 피부 겉은 촉촉하고 속은 촘촘하게 차오르는 듯한 느낌이라 데일리 케어로 아주 만족스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