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좋았잖아,왜그래
수분 부족형 건성 / 19호 / 겨울 쿨톤
EX-3 플라네타리움
수분 젤에 글리터 펄이 섞인 제형이에요
수분젤은 보라색 밑색이 있어서 두껍게 바를수록 보라의 색이 보이지만 글리터를 옅게하려고 펼치면 밑색인 보라는 거의 보이지 않아요
글리터는 편광 펄로 빛을 받지 않았을 땐 샴페인,빛을 받으면 그린으로 빛납니다✨💚
👎 처음엔 수분 젤 제형으로 아주 촉촉하고 물먹한 광으로 올라가서 다른 컬러도 구매해야지 했는데,점점 마를수록 촉촉 느낌 하나 없이 안 예뻐져요
수분광이 사라지고 글리터만 남는걸 보니 제게 똥같은 경험을 선사한 비디비치 밀레니얼 글로우 크림이 떠오르네요ㅎㅎ
좋다고 하시는 분들에게 직접 만나서 어떻게 사용해야 좋은건지 배우고 싶을 뿐,,
정말 좋나요? 왜 전 별로일까요 😂 스킬 부족 탓인가 싶어도 덩그러니 퍼석하게 말라있는 글리터를 보면 분명 제 문제는 아닌 것 같은데, 어떻게해야 처음 촉촉한 표현 그대로 쓸 수 있는지 알려줘요
✎ꪑ 총평
분명 처음엔 예뻤잖아...왜그래
수분기 하나없이 마른 글리터만 보고 있으니 어렸을 때 갖고 놀던 반짝이 풀이 생각나네요 왠지 네일 재료 같기도 하고.. 무튼 결론은 안 예뻐요
국내 보기 드문 편광 펄이면 뭐해요 안 예쁜데ㅜㅜ 그리고 글리터가 화려한데 쇠맛 스타일이어서 많이 바르면 사이버틱해져요
마음에 들면 전색상 다 소장하려 했는데,입맛 뚝 떨어진 사람처럼 다른 컬러 재구매 의사가 없어졌어요
글리터 좋아하는 까마귀라도 스탑!하시고 현명한 구매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