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둥근 케이스와 향이 다른가봐.
크고 동그란 케이스의 키스 핸드크림도
괜찮았지만
가방 공간을 너무 많이 차지하는 관계로.
이 디자인이 더 맘에 들기도 하고
요즘 노랑에 꽂혀 30ml,65ml 둘 다 구매.
자세히 보니 이건 핸드밤.
어쩐지 유분기가 더 느껴지고 더 촉촉함.
앳허아파트먼트 향에 대한 언급이 많아서
기대했는데
생각보단 평범,은은하고 살짝 느끼하기도
해서 당황.
듣기론 둥근케이스의 핸드크림과 제형도
그렇지만 향도 다르다고.
처음엔 그저 그런거같은 향에 조금 실망
하기도 했지만
쓸수록 튀지 않는 은은함이 좋게 느껴짐.
다시 맡아보니 느끼함에 가려졌던 베르가못의
싱그러움과 시더우드의 차분함까지 느껴지고,
너무 향이 강하면 옆사람의 눈치가 보이기도
하니까.
그래도 핸드크림 향이 (둥근 케이스) 더 좋을것 같은.;;
손끝의 건조함을 커버하지 못하는 핸드크림도
있는데 끈적임 없이 흡수되고
매끄러움만 남기면서 보습도 오래가는 편이라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