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소 크림
어... 셀퓨전씨에 그냥 패리어 크림이 있고 패리어 수분 크림이 따로 있네요? 를 안 지 그리 오래 되진 않았다. 둘 모두 샘플로 받은 건데. 둘이 외관 디자인이 흡사하기도 하고 안 내용물 사용 후 느낀 점도 뭐가 특별히 크게 차이난다고 콕 찝어 말하기 어려워 그런 것 같다. 결과적으로는 두 제품 모두 무난했다. 그래도 셀퓨전씨 약산성 패리어 수분 크림이 내겐 좀 더 좋게 느껴졌다. 수분 크림 버전 20ml은 셀퓨전씨 샘플 모음 구매할 때 함께 있었던 거일 거다.
올 여름 강타할 수분 크림이 되어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근데 이 아인 수분 만개하는 느낌보다는 수분 보습을 주도하는 지휘자 역할을 해줬다. 그래서인지 여름 날씨 혼란으로 인해 숨 조여오는 열기 속에서도 그렇게까지 찝찝하지 않았다. 수분 공격+보습 방어 철저해 그다지 거를 타선 없다. 이걸 무기로 삼아 화장 전 기초로 척 발라주기 아주 적합했던 것 같다. 수정 화장 기초로도 척척박사, 면봉에 이 아일 살짝 덜어 수정할 곳 슥 지워주면서 수분 보습은 쏙 채워주니까 감히 최고였다. 다시 말해 화장 기초 크림으로는 이게 산소 크림임. 산소 같은 너 난 너만 들이쉬면 다시 내뱉을 수 없어,임.
그러니까 본품에 20ml 미니용도 껴서 같이 행사 판매해주면 하나의 좋은 방법이라 여김. 상품 이미지 보아하니 단지형 말고 튜브형 새로 출시하는 편이 옳을 듯. 맥도 못 추리는 흐물 제형이 아니라서 샘플 용량 경험해본 바로는 튜브형과도 잘 어울리더라고.
셀퓨전씨(&수이스킨) 배송비 딜 제도 너무 고맙고 이로운 것 같다. 실제로 샘플 써보고 본품 구매한 적도 있고, 나에게 맞는 제품 후회 않게 찾을 수 있어 앞으로 이런 제도가 주변에 많아졌으면 좋겠다.
* 참고로 내가 올해 여름 건진 기초는 인스테드 글로우 결 토너, 딕셔니스트 아미노산 앰플(내돈내산x), 보타니티 마키올 수분 젤 크림... 지금 생각나는 기초는 이 정도다. 미백 제품은 아틀리에비 비타민 캡슐 크림이 괜찮았다. (<< 샘플지 통해 사용했던 기초들은 제외시킴. 여름 유분 많은 수부지 피부 기준 한에서 끄적임. 해봐 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