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호/ 봄클리어+겨울클리어/ 퍼컬 안 가리고 화장하는 편/ 민감성+건성=가리는 제품은 많지만 섀도우 발색을 잘 받는 편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위에서 아래로.
#특이사항
-글로우픽에서 설문으로 받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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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피치블라섬
->블러셔 겸 매트섀도우
->손 발색: ●●●○○
->붓 발색: ●●○○○
->가루날림: ○○○○○
->후기: 아주 일반적인 살구색. 블러셔로 쓸 때 건강한 혈색을 주는 섀도우. 휘뚜루마뚜루 베이스로 써도 무난. 그러나 이 팔레트의 다른 섀도우와 조합하기에 베이스로서는 어둡다는 인상을 받음.
2. 브리즈
->매트 섀도우
->손 발색: ●●○○○
->붓 발색: ●○○○○
->가루날림: ○○○○○
->후기: 13호 분들 피부 색 같은 베이스 섀도우. 붓 발색이 연해서 여러 번 덧발라야 눈가가 정리된다. 화이트가 강해서 어떤 색상의 섀도우를 얼려도 무난하게 받쳐줄 수 있다.
3. 스파클링 부케
->글리터 섀도우
->손 발색: ●●●○○
->붓 발색: ●○○○○
->가루날림: ●●○○○
->후기: 노랑, 분홍, 파랑 글리터가 투명한 베이스에 섞인 글리터. 글리터치고 손발색이 뚜렷하지 않다. 글리터 알갱이도 매우 작은 편. 그러나 색상 탓인지 화사한 느낌을 준다.
4. 페일 아젤리아
->매트 섀도우
->손 발색: ●○○○○
->붓 발색: ●○○○○
->가루날림: ○○○○○
->후기: 은은한 핑크베이지 색깔. 가볍게 음영을 주기 좋다. 색상 자체도 예쁘고, 자연스러운 그림자를 연출해줘서 생얼 메이크업에 유용하다.
1. 딥로즈
->매트 섀도우
->손 발색: ●●●○○
->붓 발색: ●●●○○
->가루날림: ○○○○○
->후기: 진짜 예쁜 말린장미 색. 고급스러움에 사랑스러움을 한스푼 떨어뜨린 핑크브라운. 이 팔레트에서 유일하게 눈에 띄는 발색을 맡고 있는 친구.
총평: 각 섀도우 전체적으로 하드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실제로 붓을 이용해 발색할 때엔, 제대로 발라지긴 했나 의문이 들 수 있다. 설문조사에서도 붓발색보다는, 손으로 발색했을 시 발색력에 만족했냐고 묻는 걸 보아 애초에 붓보다 손을 이용한 메이크업을 염두에 둔 듯하다. 휘뚜루마뚜루 바를 수 있는 데일리 아이팔레트 정도? 고로 장점이라면 데일리로 늘 사용할 수 있다는 건데, 단점은 그에 따라 분명한 색주장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글로우픽에서 1호에 비해 2호가 더 화려하고 분위기 있다고 소개했는데, 내 생각엔 그 반대 같다.(애당초 팔레트 구성부터가 1호는 글리터 둘에 채도 높은 색으로 구성되어 있고, 2호는 약간 낮은 채도에 글리터는 하나 뿐이다. 나는 데일리 팔레트라고 할 만한 게 무척 적어서 일부러 2호를 선택했다.) 투명한 발색에 약간의 분위기만 연출하는 가벼운 메이크업을 선호하시는 분들에게 추천. 섀도우 색감이 선명한 걸 선호하시는 분들에겐 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