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생로랑향수는 한결같이 최악
진짜..보틀만이쁘고 최악 향인데 왜 인기인지 모르겠어요
진하고 무겁고 독하고 느끼하고 울렁거리고 다 하는...;; 알콜내쩌는향수...
여자선물로 시향은 잘 해보고 고르셔야할것같아요
개인적으로 백화점 향수 드럭스토어향수 니치향수 통틀어서 최악이었어요. 새로운느낌(독특함)도 전혀 없고 넘나 뻔하면서 향도 최악이었거든요.. 향안좋은니치향수는 그나마 독특하기라도하지... 이 향은 블라인드시향하면 정말 좋아할사람은 손에 꼽을거같아요. 40년 전에 나왔다고 해도 전혀 놀랍지 않은데 나온지 몇 년 안 된 향수라는.. 이제는 드럭스토어나 다른 백화점브랜드에서 취급안하는 올드한 향.
보틀이랑 컨셉은 기똥차게 잡았는데 막상 향은 리브르 컨셉에 맞지 않는것같아요 자유롭고 대담한 게 아니라 엄청 치명적이고싶다는 강박속에 갇혀 모든게 과장되버린 어글리셀럽같아요
플로럴이나 여성스러움을 엿볼수있는 향조는 전혀 1도 느껴지지 않아요. 바닐라인듯한데 너무 무겁고 느끼한 단내가 엄청난 쓴내(인공적쓴내)와 함께 느껴져서 왠만한 남자향수보다도 훨씬 무겁습니다. 그리고 아주 전형적인, 매스향수 중에서도 굉장히 구식 향수들처럼 향조가 풍성하지 않고 굉장히 단조로우면서 시간이 지나면 쩐내로 남아 더욱 답답합니다. 바닐라가 다른 향수에도 흔하게 들어있는 향이라서 잘 풀어내면 좋을 때도 있는데 이건아닌듯..
샤넬도 향이 무겁지만 샤넬이랑 입생 향수랑은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귀족이랑 셀럽짝퉁 같은 차이랄까?
샤넬 넘버5나 가브리엘의 무게감에서는 기품, 공기를 약간은 지배하는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깊은 분위기를 느낀 반면 입생은 진짜 싸구려같아요. 개취로는 6천원짜리 명품카피향수가 훨 나아요
향이란게 정말 개인 취향이지만 저한테는
생로랑 향수는 몽파리, 베이비돌때부터 블랙오피움, 리브르.. 한결같이 최악이어요. 리브르는 cf보고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언제나 거의 같은 느낌에, 비슷한 퀄리티, 진하고 가장 무거운 향이네요. 특히나 블랙오피움은.. 코를 마비시키는듯한 강한 단내 때문에 맡자마자 토하는줄...ㅜ 리브르도 맡자마자 불쾌했는데 이 향수를 사용하시더라도 양에 유념해서 주위에 불쾌감은 조성하지 말아야할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