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쓰는 유세린인데 이건 실망했어요.
1.일단 로션과 크림 중간 정도의 단단한 타입이에요.
여타 세럼처럼 묽은 타입일 줄 알았는데 크림같아서 좀 놀랐어요.
2. 유수분밸런스가 안 맞아요
무거운 타입인데도 속건조가 있어요.
히알루론산인데도 다른 히알루론산 세럼으로 수분을 채워줘야 괜찮은 정도라 쓰면서 매우 아이러니하다 생각했어요.
3. 자꾸 트러블이 납니다.
아픈 트러블이 나요. 원인을 모르겠어요. 처음엔 너무 무거워서 그런가 했는데 악건성이라 이것보다 더 무거운 것도 잘 받거든요. 영양감이 넘쳐서인지, 안 맞는 성분이 있는지, 유수분 밸런스가 안 맞아 건조해서인지 잘 모르겠는데 간지러운 트러블이 올라옵니다.
4. 향이 너무 독해요.
웬만한 우리나라 옛날 화장품 혹은 백화점 화장품들보다 훨씬 독하고 쎈 향이에요.
향기로운게 아니라 독해서 쓸 때마다 깜짝깜짝 놀라요.
향을 꼭 첨가해야되면 약하게 넣지.... 좋은 원료 개발해서 제품 만들어놓고 왜 굳이 이렇게까지 독한 향료을 첨가한건지 모르겠어요.
우리나라는 향료 사용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라 대다수가 향에 대한 면역(?)이 약해졌을텐데, 쓰면서 당황스러운 분들 진짜 많을거예요.
5. 효과도 미미합니다.
더블팩을 사서 두 병 썼는데 리프팅이나 안티에이징 효과를 잘 모르겠어요.
오히려 건조하고 트러블 나고 고생하면서 피부가 더 늙은 거 같아요.
다른 유세린 제품들은 잘 써서 고가여도 믿고 샀는데, 많이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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