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크림의 전형적인 발림성을 가지면서 백탁 없이 바를 수 있는 제품인 것 같아요.
부드럽기보다는 아주 살짝 뻑뻑한 느낌이 있고, 어느정도 두께감 있는 발림성이라서 개인적으로는 베이스 전에 바르기 부담스러운 마무리였어요. 오히려 목이나 손등, 팔 같은 부위에 편하게 바르기 좋은 정도라고 느꼈습니다.
얼굴에 바르고 5분정도 지나면 수분감40에 유분감60 정도의 비율인 느낌? 저는 속건조가 좀 심한 편이라서 비교적 높은 유분감 때문에 겉도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다른 부위에 발라주기 시작했는데 그렇게 쓰니까 적당히 촉촉하고 끈적이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백탁도 없으니까 그냥 핸드크림처럼 갖고 다니면서 발라주고, 필요할 때는 광대 쪽에 더 얹어주며 쓰기 좋았어요.
코나 턱 같이 피지가 도드라지는 부분에서는 좀 끼임현상 깉은게 생기더라구요. 모공 막힘으로 인한 뾰루지도 살짝 생기는 것 같아서 얼굴에는 다름 제품 써주고 있습니다..
향은 흔히 맡을 수 있는 화장품향 정도이고, 케이스가 불편하거나 새는 것도 없어서 휴대용 바디 선크림으로 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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