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꽃잎이 진짜 최대 단점이에요. 피부에 발라도 흡수가 전혀 안 되고 계속 남아 있어서, 처음엔 각질인가 싶어서 깜짝 놀랐어요. 색도 약간 갈색빛 스킨색이라 더 헷갈리고요. 닦토로 써도 꽃잎은 그대로라서 “이걸 왜 넣었지…?”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어요 ㅋㅋ
그리고 이렇게까지 리뷰가 좋은 이유는 잘 모르겠는 느낌이에요. 엄청난 진정 효과나 피부 변화가 느껴진다기보다는, 그냥 정말 순한 물 같은 토너에 가까워요. 좋게 말하면 자극 없고 무난한데, 기대를 많이 하고 쓰면 너무 심심하고 밋밋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기능성이나 눈에 띄는 효과를 기대하면 실망할 가능성이 크고, 저도 솔직히 기대치가 높아서 그런지 생각보다 많이 실망한 편이에요. 꽃잎만 없었어도 훨씬 나았을 것 같은데, 그 존재감 때문에 계속 신경 쓰이는 토너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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