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스러운 파데프리 겸 베이스 선제품
모공이 늘 고민인 피부로써 모공 블러처리라는 말에 끌려서 구매하게 되었는데 라벤더빛 색상으로 칙칙한 노란끼도는 얼굴에 바르면 확 생기있어 보이더라구요. 제가 피부가 좀 밝은 편이라서 톤업 제품을 잘못 구매하면 얼굴만 엄청 동동 떠보이는 편인데 요건 그렇게 허얘지는 톤업은 아니었고 생기만 더해주는 느낌이었어요.
선크림 답게 묽은 제형감으로 아주 촉촉하다는 느낌은 없었으나 밀착력은 상당히 좋았고 백탁현상도 느끼지 못했습니다. 지속력 면에서 8시간 정도 발랐을때 딱히 건조해지거나 색이 날아가거나 뭐 이런건 없었고 유분감은 유기자차다 보니 복합성 피부 기준 조금 올라왔습니다.
이 제품의 가장 중요한 모공 블러는 어느정도는 효과가 있었어요. 바르고 나면 확실히 필터처리한것 처럼 매워지는 느낌은 있었습니다. 다만 생각하셔야할게 아예 모공을 완전히 매워주고 없는것처럼 만들어주는 것은 아니니 위에 파우더처리 하시거나 하는게 좋아요. 자연스러운 커버력을 원하실때 추천드릴만 합니다. 저는 가벼운 자리에 갈때는 요거에 파우더 처리로 광만 살짝 죽여주고 더 꾸민 날에는 요걸 베이스로 깔아주고 위에 파데만 얇게 더 깔아주면 훨씬 피부가 매끈하고 깔끔해요. 밀림도 없어서 베이스로 쓰기에도 적합합니다.
다만 눈시림이 좀 있고 피부 컨디션 안좋은 날에는 따끔거리고 뒤집어져요. 그래서 컨디션 봐가면서 쓰는 편이고 잡티나 자잘한 흔적들은 컨실러 필수로 사용해주셔야 하는 얇은 두께감으로 마무리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재구매해서 사용할것 같고 프라이머 겸 선크림 겸 톤업크림 용도로 잘 쓸 것 같은데 저보다 더 민감성이신 분들이나 알러지 피부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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