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예전부터 펩타노산, 단백질 이런 성분이랑 잘 맞는 편이어서 요 에센스도 굉장히 기대하면서 사용해봤어요!
텍스쳐는 살짝 묽으면서도 너무 물처럼 흐르지는 않고,
단백질세럼 답게 약간은 뭉쳐지는 느낌, 피부에 올렸을때
한겹 막이 씌워지는 느낌이 들어요.
완전 건조한 피부 위에는 좀 뻑뻑하게 발릴 수 있는데
스킨(저는 닦토 해주는 편입니다) 위에 바로 올리면
뻑뻑하지 않게 골고루 도포할 수 있어요.
저는 저녁에 얇게 한겹 바른 후에 모공이 신경쓰이는 나비존과
건조감이 많이 올라오는 입가 위주로 한번 더 발라주고 있어요.
바르고 자고 일어나면 피부가 매끈매끈 마치 콜라겐 팩
한것처럼? 광채가 올라오고 화장이 잘 먹어요.
1주일 좀 넘게 사용한것같은데, 모공이 줄어들었냐?
하면 그렇게까지 눈에띄는 효과는 없었지만 한통을 다 쓰면
좀 더 눈에띄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현재까지는 발랐을때 건조함을 잡아주는 것,
자고 일어났을때 보들보들하면서 쫀쫀한 피부로 만들어주는것
정도로 만족하며 사용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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