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퓌 립앤치크 블러리 푸딩팟 위드아웃
누디한 톤에 은은한 음영이 더해진 컬러로,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제품이었습니다. 블러 제형이라 입술에 바르면 경계가 부드럽게 퍼지며 자연스러운 생기를 주었고, 볼에 올렸을 때는 얼굴 윤곽을 정리해주는 느낌으로 은근한 음영을 더해줬습니다. 마무리가 보송하게 변하면서도 건조하게 갈라지지 않아 여러 번 덧발라도 거칠어지지 않았습니다. 데일리 메이크업에서 활용도가 높고, 특히 과하지 않은 분위기를 원하는 날 잘 맞는 색상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무게감 없이 가볍게 밀착돼 사용감이 편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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