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마'답게 제품의 색깔이 약간 누르스름한 색이었으며
'앰플'답게 진하고 상당히 진한 거품이었다.
거품을 내기 전에 짜낼 때부터 매우 미끌거리는 촉감이었던 점이 인상적이었고 제품향기는 은은하게 바다향기 혹은 해산물의 내음새가 느껴지는 듯 했다.
세안할 때는 진하면서도 미끌거리는 거품의 영향인지 거품의 밀착력이 꽤 좋다고 느껴졌으며, 씻어낼 때 역시 미끌거리지만 미끄덩하지 않기 때문에 불편함이 없었다.
다 씻고났을 때는 뽀득거림과 보들거림 어느쪽도 치우치지 않는 균형잡힌 촉감이라 나쁘지 않았음. 장기적으로 사용하면 피부 컨디션을 건강하게 끌어올려 줄지도?
120ml 용량에 비해 용기가 무척 크다는 생각이 듬. 불빛에 비춰보면 2/3 살짝 못 미칠 정도로 내용물이 적어보임. 다른 120ml 제품들과 비교해봐도 꽤 크기 차이가 나는데 과대포장이라고 오해를 부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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