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 제품 처음 쓸 때 “에이, 또 화장대에 하나 더 쌓이겠지~” 했는데요? 웬걸… 지금은 제가 얘를 모셔두고 있습니다. 딱 열었을 때 촉촉하게 스며드는 텍스처가 수분 부족 건성인 제 피부에 딱! 끈적임 없이 흡수돼서 바로 다음 단계 올라가도 밀림이 없어요.
장점은 보습감 + 광채 + 밀착력 삼박자 완벽 조합! 단점이라면… 너무 좋아서 친구들이 빌려달라고 합니다(이제 제 화장대에 출입금지).
요즘 여드름에 붉은기가 난리났는데 진정바로되고 여드름도 금방사라지는거 보면 알겠더라구요
건성 친구는 “이거 쓰고 메이크업 들뜸이 없어져서 감동했다”고 하고, 지성 친구는 “유분 올라오는 시간 느리게 잡아줘서 좋다”고 하더라고요. 피부 타입 상관없이 괜찮게 먹히는 만능템 느낌이에요.
비슷한 텍스처의 다른 제품도 써봤는데, 그건 발림은 좋지만 시간이 지나면 무거워지는 느낌이 있었거든요? 근데 이 제품은 가볍고 오래 가는 지속력이 포인트! 메이크업 전 프라이머처럼 바르면 광채 + 결 정돈까지 챙길 수 있어서 저는 요즘 매일 손이 갑니다.
총평: “이걸 왜 이제 썼지?” 싶은 제품. 지갑은 가볍지만 피부는 더 반짝반짝해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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