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 발란싱 포어 리듀싱 토너

“피부 장벽 회복형” 토너 같은게 세라마이드 3종, 피토스핑고신, 콜레스테롤까지 들어가 있어서 스킨 단계에서 이미 크림의 일부 기능을 해주는 토너라서 좋았습니다. 유수분 밸런스를 잡아주는 느낌이 들었는데 아마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 때문이지 않을까 합니다. 비타민C 유도체(테트라헥실데실아스코베이트) 성분도 있어서 피부톤이 균일화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향 자극이 없고, 진정·보습·장벽 3박자 잘 갖춘 성분들로 구성된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전형적인 지성·복합성 전용 밸런싱 토너인데 가볍고 산뜻한 제형이라 유분 많은 티존에 써도 답답하지 않고, 흡수도 빠른 편이었습니다. 핵심은 나이아신아마이드로 모공, 유분, 톤 케어 세 가지에 초점을 맞춘 토너로 세안 후 유분기 정리 + 피붓결 정돈 + 피지 산화 방지까지 한 번에 잡아주는 토너 찾는분께 추천합니다. 끈적임은 거의 없었고, 피지 잡는 베이스로 쓰기 좋았습니다. 여름철엔 단독으로, 겨울엔 가벼운 세럼 전 단계로 딱 맞는거 같습니다.